“의식 높은 유권자 모습 보여주자”

나청향씨 법성면 / 상업

2006-05-27     영광21
법성에서 나고 자란 나청향(65)씨는 법성을 떠나본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법성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애착이 강한 나 씨는 26세에 결혼해 지금까지 40여년동안 마트를 운영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5·31 선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 씨는 “국가나 지역 그리고 개인단체도 지도자가 있어야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고 개인이 못하는 큰 일을 할 수 있다”며

“지도자를 잘 선출하는 길은 선거에 빠짐없이 참여해 의식 높은 유권자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선거의 중요성을 밝혔다.

그는 또 “선의의 경쟁 속에 포용력으로 상대를 아우르는 사람을 유권자는 선호하고 있다”며

“우리 유권자 또한 학연 혈연 지연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가치관에 따라 높은 의식으로 선거에 동참해야 한다”고 전하며 영광을 이끌어 갈 참신한 지도자를 맞이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