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영광에 희망 건설

2006-06-02     영광21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군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부족함 많은 제에게 당선이라는 영예를 안겨주신 영광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선전하신 군의원 후보들께도 축하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광역선거로 치러진 이번 군의원 선거는 읍면 발전을 위한 대표를 뽑기보다 군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첫 시험대입니다.

우리군 인구는 매년 1천여명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 한 경기침체와 농산물 개방 압력은 농민과 상인의 시름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는 것을 선거 기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회의 땅 영광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전국에 손꼽히는 백수 해안도로와 원불교 영산성지 불갑사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수려한 관광자원이 있습니다. 여기에 발지법 통과로 374억원의 추가 재원이 있습니다.

이 기금을 농어민 문제, 사회복지문제, 일자리창출에 소중하게 사용한다면 머지않아 돌아오는 영광으로 바뀔 것입니다. 아기 울음소리가 영광에 다시 들리도록 우리가 만들어 내야 합니다. 미약하지만 저의 모든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늘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선거구 군의원 당선자 김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