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락 정당 지역성 떠나 지역위해 공동노력
김양모 전남도의원 낙선자<제2선거구>
2006-06-08 영광21
숨돌릴 겨를도 없이 뒷마무리를 서두르며 지면으로나마 그간 도와주신 지역의 원로 어르신과 선배님, 그리고 친구와 후배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처음으로 선거전의 당사자가 되어 뛰어본 지난 시간은 저로 하여금 참으로 많은 반성과 각오를 각인시켜 준 삶에 대한 참교육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평소에 잘해야 한다’는 평범한 말이 바로 진리이며 또한 그것을 실천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지난 선거전의 뜨거운 시간을 돌이켜보면 미비한 점과 아쉬운 점도 많지만 제 자신에게 후회하지 않을 만큼 열심히 뛰었고 너무나 부족한 것이 많은 저에게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은 저에게는 과분한 것이었으며 그 소중한 한표 한표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것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제 선거의 큰바람은 지났습니다. 모든 출마자들의 공통된 목소리는 결국 ‘지역발전’이었고 당락이나 정당, 지역성을 떠나 이제는 모든 역량을 그 궁극적인 목적으로 귀결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미력하지만 저 또한 더욱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지역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끝으로 모든 당선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해 준 사무실의 모든 가족과 형제, 선·후배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입후보자 여러분! 그리고 선거캠프의 모든 식구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양모<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