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지역봉사위해 아낌없이 성원해야

홍순남 영광군의원 가선자<나지구>

2006-06-08     영광21
군민 여러분들의 냉혹한 심판을 겸허히 받들겠습니다.

5개 읍·면에서 13명의 군소후보들이 난립하다 보니 군민들의 선택을 얻는데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힘든 선거과정에서도 매번 격려해 주시고 용기를 북돋아 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군민여러분들의 재신임을 얻는 데는 실패하였지만 저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4년 동안 제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였다고 생각하였는데 군민들께서 보시기에는 많이 미흡하였나 봅니다.

우선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당선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당선자들이 군민여러분들께 약속하였던 사항을 착실히 이행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저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군민여러분들께서도 선거과정에서 행여나 군민 상호간에 오해와 갈등이 있었다면 완전히 해소하여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선진 군민의식을 보여 주시고,

이번에 뽑힌 일꾼들이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우리지역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도록 오는 7월1일부터 새로이 출범하는 민선 제4기 영광군정과 제5대 영광군의회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군민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홍순남<나지구 군의원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