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에 이의신청 접수

영광군에서 가장 비싼 땅과 싼 땅은 어디일까.

2006-06-15     영광21
2006년 1월1일 기준 영광군 평균지가는 3,413원으로 지난해 대비 10.9% 상승됐다.

이중 최고지가는 영광읍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신하리 2-14번지에 있는 유정식육점으로 ㎡당 170만원, 최저지가는 낙월면 석만리 산129번지로 130원으로 나타났다.

영광군은 2006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그동안 총 155,226필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와 검증을 거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를 모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개별통지했다.

접수된 이의신청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영광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7월 30일까지 결과를 토지소유자 등에게 통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2004∼2005년까지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강력한 현실화 정책으로 예년에 비해 지가변동 폭이 있으며 조세관련 정책의 변화에 따라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