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도박알선 업주 2명 검거

경찰, 불법사행성 PC방 단속 방침

2006-06-15     영광21
영광경찰서(서장 정찬명)가 지난 8일 성인게임 PC방을 개업한 후 손님들에게 인터넷도박을 알선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모 PC방 업주와 위 업소에서 인터넷 도박을 한 손님을 입건해 수사중에 있다.

업주는 지난 7일부터 영광읍 소재에서 성인게임 PC방을 운영해오면서 손님들에게 현금을 받고 바둑이 포카 등 인터넷 도박에 필요한 게임머니를 충전해 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5%를 받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겨 도박을 개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광경찰서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불법 사행성 PC방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