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수화로 보는 세상 41 / 강윤례<영광>
2006-06-15 영광21
“가게에 청각장애인이 찾아왔을 때 언어장벽을 절실히 느껴 수화에 관심을 가졌다”는 김 씨는 ‘수화사랑119’회원이기도 하며 비룡양로원과 난원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 장애인의 날 행사에도 삼계탕 재료 100인분을 희사해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김 씨는 검지와 중지를 세워 표현하는 ‘인삼’이란 수화를 선보이며
“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마음과 꾸준히 나눔의 봉사에 동참하고 싶다”는 고운 마음과 아름다운 삶의 자세를 밝혔다.
수화지도 김정선<영광군청 수화통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