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 직업훈련으로 취업 연결

지역사회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실시

2006-06-15     영광21
고학력 미취업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전략분야 중심의 맞춤형 교육훈련 50개 과정이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지역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청년여성인력을 육성하고 고학력 미취업 여성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형 사업으로 <2006년도 지역사회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고학력 미취업 여성의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매년 평균 수료율 90%, 취업율 55% 이상의 높은 성과를 거둬 왔다.

올해 사업은 지난 4~5월 전국의 대학을 상대로 공모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42개 대학 50개 프로그램으로 여성 진출 유망직종인 관광코디네이터, 문화관광전문가, 김치콘텐츠기획자, 디지털영상편집전문가 등 지역의 전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교육은 6월 또는 7월 중 1~3개월간 이뤄지며 교육훈련비는 정부에서 80%를 지원하고,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기관별로 훈련비의 20%이내에서 교육생에게 자비를 부담시킬 수 있다.

모집인원은 지역프로그램 과정당 35~40명으로 약 1,800명에 이르며 교육생 선발 우선순위는 만 35세이하 전문대졸 이상으로 지역 청년 실업여성, 실업상태가 1년 이상인 여성, 고용보험미가입자 또는 고용보험에 가입한지 만3년이 경과한 여성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각 지역 훈련실시대학이나 한국생산성본부(www.kpcwin.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