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안전 위해 안전모 꼭 착용”
경찰서 음주운전 안전모 미착용 단속
2006-06-28 영광21
최근 들어 영광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전체사고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음주 운전에 대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 경찰서는 음주운전만은 절대 안된다는 의식이 자리 잡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강력한 단속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더운 날씨를 이유로 대다수의 이륜차 운전자들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고 있어 사고 발생때 더 큰 인명 피해가 예상돼 안전모 착용에 대한 지도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승중 교통지도계장은 “경찰서에서는 이륜차 고령운전자와 결연제를 맺어 안전운전 요령등을 교육하고 법규위반에 대해 계도위주로 관리를 하고 있지만 영광지역 교통사망 사고 9건중 3건이 이륜차 사고로 안전모 착용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단속보다는 운전자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모를 꼭 착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