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의 정서 살린 아름다운 그린농촌마을 준공
13일, 군서면 공동체문화 살린 화목한 마을환경 조성
2006-07-12 영광21
그린농촌마을 준공은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연못을 정비해 분수를 설치했으며 정자, 파고라, 벤치, 평상, 기타 야외 집회공간 등을 조성해 마을 휴식공원으로 이용된다.
아름다운 그린농촌마을은 농촌고유의 자연환경과 공동체문화의 유지, 보전과 아름다운 마을 환경조성으로 농촌이 지니고 있는 자연환경 가치를 제고하고 마을주민의 사회적 교류와 휴식공간 제공으로 화목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변 자연환경을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는 입지조건이 양호한 하고 설치에 따른 충분한 부지확보가 가능하며 마을주민 화합이 잘되고 지도자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마을을 선정해 지원을 하고 있다”며
“마을문화와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경관과 전통적 요소와 친환경적 소재를 사용으로 주변 경계 수목, 담장, 화단 및 녹음조성, 꽃길, 표지석, 마을정원 등 특색 있는 마을입구 경관을 조성해 휴식공원으로 활용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통적 풍경과 문화교류 등 농촌고유의 일상적 가치 복원하는 쉼터를 조성하는 주민 참여형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운동을 지속적 전개해 마을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착심을 부여해 나갈 계획이다.
군서면 남죽1리 대리마을은 60~90대에 이르는 100여명의 주민이 벼, 고추, 양파 등의 농사를 짓고 있으며 이번 아름다운 그린농촌마을 조성으로 편안한 쉼터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은 오전 11시 주민과 내빈 70여명이 참석해 음식을 나누며 행사를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