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건강한 여름나기’예방활동 강화
장마와 태풍 등 수해발생 행동요령 교육
2006-07-12 영광21
이번 예방활동은 식품접객업소, 사회복지설, 학교, 집단급식소 등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과 병행해 세균성이질, 콜레라, 장티푸스 등의 가검물검사를 실시한다.
또 해안을 접하고있는 지역적 특성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발생이 우려돼 주1회 이상의 해·하수, 어패류 검사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예방·홍보활동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각급학교,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와 식자재납품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전염병과 일본뇌염 예방요령 등 건강한 여름나기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장마와 태풍 등으로 수해발생시 단계별 행동요령을 교육했다.
보건소는 전파 속도가 빠른 수인성질환과 식품매개질환의 예방을 위해 5일시장과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24시간 방역기동반 운영시스템으로 하절기 전염병을 철저히 차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