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집중호우 큰피해 없어 천만다행
이번주 강우량 군평균 43.3mm에 그쳐
2006-07-20 영광21
특히 주말 서울 경기 강원지역에 위력을 보인 집중호우는 국경일인 지난 17일 호우를 동반한 기압골이 남하한다는 기상예보가 나와 주민들을 아연 긴장케 했다.
그러나 지난 17~18일 영광지역에 뿌린 비는 홍농읍이 가장 많은 55mm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등 군 평균 43.3mm에 그쳐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실정을 그나마 위안케 했다. 또 19일 오후 6시 현재 군 평균 11.8mm의 강우량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편 영광군도 그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지난 11일밤 군 평균 101.7mm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20여건의 주택 도로 등 크고 작은 피해상황에 적극 대응해 인력 및 장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