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 위해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시행

군보건소, 초등학생 전체 대상 "치료보다 예방 중요"

2006-07-20     영광21
영광군보건소가 구강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지난 6월30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불소도포는 치아표면에 불소를 바르는 것으로 이 예방치료는 40∼70%정도의 충치예방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성인들의 충치예방효과에도 좋지만 특히 어린이들에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보건소는 또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충치발생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 충치는 예방이 중요하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충치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건강은 어려서부터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중심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