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과학교실 환경과 에너지 중요성 일깨워

13∼14일, 홍농중 학생 초청 원전 현황 체험교험

2006-07-20     영광21
홍농중학교 2,3학년 220여명이 지난 13일과14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 원자력과학교실에 참여했다.

원자력과학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홍보전시관 강당에서 이광석 홍보기술과장으로부터 에너지발생원별 원리와 원자력 기초원리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으며, 생활 속에서의 방사선 이용 등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했다.

또 학생들은 전시관 강당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재앙을 그린 영화 '투모로우' 를 관람했다.

학생들은 전시관 내부시설과 발전소의 터빈건물, 주제어실 등을 둘러보면서 강당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원자력에너지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설명을 들었다.

과학교실에 참여한 이아람 학생은 "전기도 만들고 우리 고장을 위해 봉사하는 발전소 아저씨들이 자랑스럽다"며 "환경과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발전소 체험프로그램이 매우 마음에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