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음식도 먹고 주민화합 다져 좋구먼”
16일, 대마 원흥2리 주민한마당잔치 개최
2006-07-20 영광21
마을 청·장년이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는 강종만 군수와 이동권 도의원 김준성 군의원 등이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정담을 나눴으며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여흥을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준비한 박대림 주민은 “영광읍과 가까운 입지조건으로 외지인들도 많이 살고 있어 그들과 화합하고 고향을 떠나 지내는 출향인들이 모이는 기회를 갖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향우들을 위해 오늘 잔치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추석에 고향을 방문한 이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고 전했다. 원흥2리는 70여호가 살고 있으며 딸기를 주작목으로 농사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