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위해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시행
군보건소, 초등학생 전체대상 "치료보다 예방 중요"
2006-07-20 영광21
적량의 불소는 치아우식증(충치)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할로겐 원소의 일종으로 운동이 육제적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듯 불소는 치아건강을 위해 핵심적인 요소다.
충치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려는 노력 과정중에서 불소를 충치예방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은 구강보건사상 획기적인 사실로써 영광군은 상수도 불소화가 이뤄지지 않는 지역으로 불소용액양치와 불소도포법이 치아건강에 이용되고 있다.
불소도포는 치아표면에 불소를 바르는 것으로써 40~70%정도의 충치예방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불소도포는 치아에 방탄조끼를 입히는 것과 같아 어른들의 충치예방효과도 좋지만 특히 어린이들에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충치발생원인 및 예방법,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충치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치아건강은 어려서부터 꾸준한 관리와 예방중심의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히며 구강건강증진에 더욱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