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바다시화전 가마미 개최

정형택 시인, 다음달 20일까지 실내외 전시

2006-07-31     영광21
정형택 시인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홍농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제11회 바다시화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가마미해수욕장 솔숲과 가마미해수욕장내 휴게실에서 야외 및 실내전시로 진행되고 있다.

또 이번 전시기간중 매주 토요일 오후 6~7시 피서객과 함께 하는 해변 시낭송회가 열리며 전시기간 중 어느 때나 사전 연락을 하면 시낭송 시설이 완비된 실내전시실에서 문학 관련 소모임을 할 수 있다.

정 시인은 1996년 완도~보길도간 카페리호 선상 바다시화전을 시작으로 법성포단오제 기념시화전 등 꾸준히 시화전을 열고 있으며 광주 상무지구 토박이 음식점에서 상설시화전을 전시중에 있다. 1985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그는 현재 영광실고 교사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