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지역사회복지 중기종합계획 확정

지난달 27일, 민관협력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 기대

2006-08-03     영광21
영광군이 지난달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정화균 부군수를 비롯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5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1차 영광군지역사회복지계획안을 최종 심의했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개년간 중기종합계획으로 지역내 복지욕구조사 및 자원조사를 근거로 '함께하는 복지·서로돕는 영광'이란 지역복지의 비전과 방향,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정책을 구현하고 보다 나은 영광군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제1차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더욱 큰 성과로는 거의 대부분의 타 지자체가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역의뢰해 계획을 수립했지만

영광군은 지난해 10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추진 기본계획안에 대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심의를 거쳐 약 9개월동안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을 중심으로 테스크포스팀을 가동,

자체계획을 수립함으로서 수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은 물론 어느 지역보다도 지역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내실있는 계획이 수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해 10월 민·관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발족돼 지금까지 13회의 심의회를 개최,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해옴으로서 사회복지의 총괄 자문기구로서 주민 참여형 복지행정의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한편 영광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은 권재필(공동위원장) 김경옥 김철진 남궁경문(신임) 유춘기 윤금희 이연숙(신임) 이태옥(신임) 이태진 정장오 정천옥 홍경희(신임) 정화균(공동위원장) 정광석(부위원장) 최화주씨 등 15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