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모범운전자회 초청 견학

원자력발전 원리 직접 체험

2006-08-03     영광21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가 지난달 26일 사단법인 영광경찰서 모범운전자회(회장 문경식) 회원 26명을 초청해 발전소 견학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회원 일행을 맞이한 영광원전 김명수 홍보부장은 전시관 강당에서 본부 현황, 원자력의 안전성과 필요성, 지역공동체경영 등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한 후, 해외 원전을 사례로 들며 고리 1호기 계속운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설명을 들은 회원들은 전시관 내부와 발전소의 주제어실, 터빈 등을 둘러보면서 에너지원별 원리와 원자력발전 원리를 직접 눈으로 체험했다.

발전소 견학에 이은 간담회에서 박경남 회원은 “영광원전에서 펼치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지역주민에게 큰 격려와 희망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택시 운전사들로 구성된 모범운전자회는 지난 5월 영광원전에서 시행한 ‘소년소녀가장 초청 서울나들이’행사에 참여해 운전봉사를 했으며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매년 봄과 가을 무료로 택시관광을 실시하는 등 열성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