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실시

2006-08-03     영광21
영광군보건소가 지난달 28일 가마미해수욕장 주변에서 하계휴가철을 맞아 수인성전염병과 식중독, 비브리오패혈증등 급성전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과 주변 상가, 음식점을 대상으로 여름철 전염병 예방관리와 손씻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해안을 접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특성상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우려돼 주1회 이상 해·하수, 어패류 검사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예방·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환자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방역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약국, 양호교사, 마을리장 등 118명을 질병모니터요원으로 위촉,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