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삶의 에너지’ 제공하는 LPG 산업의 리더

“안전과 신속 저희가 드리는 약속입니다”

2006-08-03     영광21
우수업체탐방 131 신화가스

LPG는 구미 선진국에서 높은 연소특성이 알려져 2차대전이 끝난 뒤인 1940년대 중반부터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59년 주한미군의 병영에서 유출된 LPG를 소수의 부유층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면서 비롯됐다.

군서면 남죽리에 위치한 신화가스(대표 조영섭)는 다양한 가스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급하며 20년째 지역주민을 만나고 있다.

가정용 LPG를 비롯한 부탄가스, 산소 수소 등과 같은 특수가스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이곳은 처음에는 염산에 대우가스로 문을 열어 10여년간 운영하다 군서로 자리를 옮겨 신화가스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일반 가정집과 업소를 비롯한 기관, 소규모 아파트 등의 집단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이곳은 2명의 배달사원을 두고 가스배달과 설비에 관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조영섭 대표는 “가스설비시설은 LPG용기와 연소기를 연결하는 금속관과 호스, 압력조정기, 중간밸브를 설치하는 것으로 간단히 시공할 수 있는 것처럼 보여 무자격자가 시공하는 사례가 많고 대부분 설치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등 불안전하게 설치하고 있어 사고의 위험이 따른다”며

“가정의 간단한 취사용 시설은 LP가스판매점이나 도시가스 관리행업소에 의뢰하고 가스보일러와 같은 시설의 시공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하는 온수보일러 시공자 교육을 이수하고 행정관청에 등록한 전문업체에 의뢰해 시공해야 한다”고 안전을 당부했다.

20대 후반 사업을 하던 아버지의 권유로 가스사업을 시작해 오직 한길만을 걸어온 조 대표는 가스시공자격증을 취득해 직접 배관 설치 등의 시공을 맡고 있다.

고객들에게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를 심어주며 흔들림 없는 발전과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조 대표는 무조건 거래물량을 늘리기보다는 수용할 만큼만의 거래처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내실을 다지고 있다.

‘고객을 가족처럼’이란 경영소신을 바탕으로 큰 이익을 먼저 챙기기보다는 내가 먼저 베푼다는 원칙을 고집하며 소비자를 최고로 여기는 영업을 지향해 나가고 있다.

신화가스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정 호성씨는 “사장님은 직원들을 한 가족처럼 대해 주시며 스스로 일을 처리해 나가도록 모든 일을 믿고 맡겨주신다”며 “일에서는 원칙을 고수하지만 인간적인 면에서는 가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시며 특히 이웃을 돌아보며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은 크게 존경할만하다”고 조 대표를 표현했다.

절실한 개신교 신자이기도 한 조 대표는 바른 신앙심을 바탕으로 좀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봉사를 펼치기 위해 송원대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해 본격적인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사업과 가정의 살림을 맡고 있는 사랑스런 아내와 남매를 두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듯을 밝히는 조 대표. 그는 지속적인 내실경영과 경쟁력을 확보해 LPG산업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신화가스는 청정에너지인 LPG와 더불어 풍요로운 ‘삶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21세기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늘 고객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