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샌드위치의 맛에 푹 빠져보세요”
홍경은 / 이삭 대표
2006-08-10 영광21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샌드위치와 여러 종류의 과일쥬스가 준비된 이곳은 26세 된 아가씨 사장이 문을 열어 밝은 미소로 고객을 만나고 있다.
“학교 행정실에서 3년간 근무를 하면서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껴 새로운 일을 찾던 중 먼저 이삭을 오픈해 운영하는 지인의 권유로 매장을 개업하게 됐다”며 사업동기를 밝힌 홍경은 씨는 “물론 개인적인 변화와 욕구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또 다른 이유는 직장을 다니시며 힘들게 일하시는 부모님이 눈치를 보시지 않고 마음 편하게 내일을 하실 수 있는 일자리 마련에도 큰 이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1남3녀 중 셋째딸인 홍 씨는 부모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으며 사업의 기초를 조심스럽게 다지고 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과 영양만은 최고다”며 줄지어 찾아오는 손님들의 주문을 해결하는 홍 씨의 도전의 손길은 깊은 효성을 바탕으로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었다.
● 위치 : 영광읍 사거리 ● 전화 : 353-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