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화로 보는 세상 50 / 김곤식<영광>
2006-08-17 영광21
령받아 백수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평소 청각장애인에게 관심이 있었던 김 소장은 폐지를 모아 청각장애인에게 전달하는 등 자상한 배려로 도움을 주고 있다.
"언어에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이 생활에서는 보통 사람처럼 똑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며 "어떤 요청이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얼마든지 도움을 주고 싶다"는 고마운 말을 전하는 김 소장은
"여러 면에서 보호를 받아야할 사람들이 보호받지 못할 때면 안타깝다"며 오른손 엄지 검지 둥지를 엄지를 이마에 대고 검지와 중지를 두 번 굽혔다 폈다 하는 '경찰'이라는 수화를 선보였다.
수화지도 김정선<영광군청 수화통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