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가득 싣고 안마도 다녀왔습니다”
영광원전 난원 옥당골어르신 행복만들기 실시
2006-08-17 영광21
18번째로 실시된 이날의 봉사활동에는 영광원자력과 난원의 지역봉사대원, 미용사 등 총 2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대원들은 이틀 동안 안마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의료검진 족욕 전신마사지 등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정성껏 진행했고 여러 집을 돌아다니며 장판교체와 도배를 실시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도 겸했다.
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목욕차를 이용해 몸을 씻겨드리고 섬이라는 지역특성상 오랫동안 이발을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머리손질도 해드려 눈길을 끌었다.
안마도 봉사활동에 자원해 참여한 영광원자력 지역봉사대의 한상국씨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땀이 비오듯 흘러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남에게 베풀면서 느끼는 보람과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