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11일, 영광원전 대학생 에너지체험행사

2006-08-17     영광21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가 지난 11일 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광지역출신 대학생들에게 고유가시대 원자력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에너지산업시설 시찰을 통해 견문을 넓혀주고자 마련됐다.

모두 32명의 대학생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충북 청원에 있는 상수허브랜드와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대전의 과학엑스포 전기에너지관, 시뮬레이션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의 우수성과 전기에너지의 변천사 등에 대해 학습했다.

견학을 마친 안지선 학생은 “이번 에너지체험행사를 통해 고향친구들과 우정도 나누고 에너지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영광원전 김명수 홍보부장은 “비록 하루의 짧은 견학일정이었지만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