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성희롱 예방교육 참여율 대폭 증가

성희롱 예방교육 참여율 전년대비 31.4% 증가

2006-08-17     영광21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가 2005년도 공공기관 성희롱 방지조치 추진실적을 서면 점검하고 지난 9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결과에 따르면 각 기관별로 성희롱 방지조치 추진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성희롱 예방교육 참여율과 고충상담원 지정율이 전년도에 비해 각각 31.4%, 7.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성희롱 방지조치 추진실적 점검은 여성발전기본법에 의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가, 지자체, 공직유관단체 및 시도교육청 7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국가기관, 시·도 교육청의 추진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하고 지자체도 95%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공공기관의 성희롱 방지조치 추진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됐다고 평가되고 있다.

여가부는 앞으로도 성희롱 예방교육 부진기관 공표와 해당기관 관리자에 대한 특별교육 의무이수 추진을 적극적으로 당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