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월 최다 방문객 기록 경신

여름철 홍보전시관 방문객 연일 북적

2006-08-17     영광21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를 찾아오는 방문객 인파로 홍보전시관이 연일 북적대고 있다.

지난 14일 영광원자력본부에 따르면 “7, 8월 전시관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때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특히 7월에는 월 최다인 1만1,717명의 방문객이 홍보전시관과 발전소 내부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방문객 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은 영광원자력이 가마미, 구시포해수욕장에서 펼치고 있는 피서객대상 특별홍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원자력을 체험하려는 학생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광원자력에서는 해수욕장 피서객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의 견학을 돕고 있으며 홍보전시관에서 <왕의남자> 등 최신영화를 매주 토요일 상영해 주민들의 발전소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