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승식 영광부군수 부임

28일, "군민 주인으로 모시는 위민행정 구현 이바지"

2006-08-31     영광21
전남도청 최승식(56) 정책기획관이 신임 영광부군수로 부임했다.

제20대 최승식 부군수는 지난 28일 열린 취임식에서 "군 산하 600여 공직자가 일심단결해 훌륭한 리더쉽과 행정 경륜을 겸비한 강종만 군수의 군정철학을 행정에 접목해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위민행정은 물론

군민 복리증진의 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노력과 지혜를 함께 모아 살맛나는 큰 영광건설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최 부군수는 화순군 동면 운농리 운곡에서 태어나 광주 북성중, 광주고, 성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77년 4월2일 내무부 재정국에서 공직생활을 출발해 월드컵 조직위원회, 행자부 지방행정국,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전라남도 기획관, 의사담당관, 장성부군수를 역임했다.

그는 2006년부터 정책기획관으로 재직하다 지난 28일 전남도 인사에 따라 이번에 영광부군수로 부임하게 됐다.

새로 부임한 최 부군수는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행정능력을 겸비한 행정가로 온화한 성품의 친화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으로는 박효순 여사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