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목소리 바로 들을 줄 아는 공직자 희망”
박세창씨 / 낙월면사무소
2006-08-31 영광21
“요즘 사회 전체적인 추이가 그렇듯이 미래 직장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없고 지속적인 근무가 불안정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됐다”며 공직생활을 하게 된 동기를 밝힌 박 씨는
“조금 늦게 시작된 공직생활이기는 하지만 공직자로서의 바른 자세를 지키며 주민의 애로사항을 정중히 귀담아 들을 수 있는 마음을 기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이곳이 섬이라 다른 읍면보다 지역이 좁아 주민을 빨리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과 새로 시작하는 많은 일들을 차분히 배울 수 있어 좋을 것 같다”며 “근무하는 동안 섬의 아름다움을 맘껏 만끽하겠다”고 전했다.
첫 근무지가 섬으로 내정 돼 많은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열심히 일해보려는 박 씨의 새로운 출발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본다. 장성군 북이면이 고향인 박 씨는 2남1녀 중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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