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법성면민의날 옥외행사로 성대히 개최
1일,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양점자 김수자 김법중 김삼득씨 수상
2006-09-07 영광21
이날 행사는 건강달리기를 시작으로 축구예선, 농악놀이가 식전행사로 열렸으며 이은 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상과 공로상 수여와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선서 등이 진행됐다.
이날 효행상은 덕흥리 양점자, 삼당리 김수자씨가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김법중 전 법성포청년회장과 재경향우회 김삼득씨가 수상했다. 2부 행사는 축구,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40m계주, 윷놀이 등의 체육대회와 민속경기가 마을별로 치러지며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은 면민의 날이 치러지는 1일자의 인사단행으로 의회사무과장으로 전보된 박래학 전면장과 낙월면장을 지내다 새로 부임해온 이정규 면장이 자리를 함께 해 아쉬움과 반가움이 교차하는 자리가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이정규 면장은 “지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 준 주민을 비롯한 내빈여러분 그리고 애향심으로 고향을 찾아준 향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은 모든 시름 다 잊고 지나간 시절의 추억을 더듬으며 하나된 법성과 통합된 영광의 터전을 마련하는 소중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성적발표, 시상이 치러진 3부 행사와 마을 대표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 4부 노래자랑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면민의 날의 종합우승은 00리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