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축제 '우리도 문화를 즐기자'
23일, 법성면 신장리에서 영여전 영산대 주최
2006-09-14 영광21
농업의 일터와 가사일 등의 값진 노동을 해내고 있는 농촌여성들이 고단한 몸과 맘을 치유할 수 있는 신명나는 놀이판을 만들고 묵묵하게 일하며 사회의 기반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여성이 당당하게 주인의식을 갖게 하기 위해 열리는 농촌여성문화축제는
농촌여성들의 삶을 여성들뿐만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이가 하나가 돼 공동체적 삶을 일깨우고 생명산업인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을 새롭게 인식시킬 목적이다.
23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법성면 신장리와 주변 자연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연과 더불어 <왕의남자> 영화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문의는 영광여성의전화(☎353-4994)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