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이주여성 결연
“고유명절 추석이 외롭지 않고 따뜻하길…”
2006-09-14 영광21
이번 행사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베트남에서 대한민국으로 결혼해와 살고 있는 여성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보람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권재필 지회장은 “이역만리 타국에서 시집와 살고 있는 여성들을 환영하고 딸처럼 아끼고 싶은 심정에서 자리를 준비하게 됐다”며 “회원께서는 가능한 부부가 참석하시어 외로운 이주여성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영광군지회는 이날 결연식을 갖고 양녀에게는 마음이 담긴 선물을 나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