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사 특산품판매장 관광객 큰 호응

지역 농특산품 각광·농경연 시기 앞당겨 20일부터 운영

2006-09-21     영광21
유서 깊은 불교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불갑사지구 관광지가 전국 최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불갑산 상사화 만개시기를 맞아 여가시간 증대, 웰빙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이곳을 찾는 외지관광객의 수요가 부쩍 증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관광객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객 욕구충족을 위해 불갑사관광지에 지난 15일부터 지역 농·수 특산물판매장을 설치해 굴비, 간척지 쌀, 모싯잎송편, 태양초고추, 젓갈 등을 판매하며 특색있는 문화관광지 이미지 제고에 노력을 경주하는 등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번 주말부터 특산품판매장을 운영하려던 영광군농업경영인회(회장 정진기)도 관광객들이 평일에도 인파가 몰려 시기를 앞당겨 20일부터 판매장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