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간병도우미 수송협약 체결

20일, 자활후견기관 모범운전자회 제가노인간병 업그레이드

2006-09-28     영광21
영광자활후견기관(관장 김경옥)이 지난 20일 (사)영광경찰서모범운전자회와 '복지간병도우미 수송에 관한 협약'을 신하병원 드라마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재가노인간병서비스 제공시간을 늘리기 위해 영광자활후견기관 복지간병사업단에서 (사)영광경찰서모범운전자회원 15명의 택시를 이용해 간병사를 파견, 재가노인간병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옥 단장은 “그동안 재가간병서비스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간병서비스 시간도 길지 않고 서비스 횟수도 적었는데, 이 협약으로 재가간병서비스 시간 및 횟수, 아침시간에 동시 출발, 사고 염려를 하지 않는 등 훨씬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범운전자회 문경식 회장은 "모범운전자회원들의 활동으로 재가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됐으며 재간간병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