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추석명절 되길 바랍니다”
22일, 법성해경 새생명마을 방문
2006-09-28 영광21
법성파출소 김준표 소장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자리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찰관으로서 단속활동에만 치중하지 않고 언제든지 필요한 해양경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일꾼이 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법성파출소에서는 대국민 봉사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새생명마을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고 향후 해양경찰의 홍보 및 이미지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뜻을 밝혔다.
새생명마을은 지난 97년 영광원자력발전소 기독교 신자들의 모임인 신우회의 모금과 교회 헌납 등으로 옛 삼덕초등학교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장애가 있거나 결손가정의 아이들이 새 부모와 형제를 만나 저마다 아픔을 묻고 사랑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