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박병주<군서면예비군중대장>
2006-09-28 영광21
00면에서 근무하다 지난 7월 군서면으로 발령받은 박 대장은 "우리나라 예비군의 힘을 더 기르고 보강해 국력에 기여해야한다"고 밝히면서 "장애인들에게도 사회보장제도나 복지시설 등의 혜택이 주어져 그들이 소외감 없고 불편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 대장은 "청각장애인들과 직접적인 교류는 없었어도 TV자막 등으로 수화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경제적인 면에 걱정하지 않고 일반인들과의 화합과 유대속에 더불어 살았으면 한다"고
양손을 주먹 쥐어 총을 멘 자세로 오른쪽 가슴에 대고 두 번 두드리며 양손 엄지와 약지를 펴 맞댄 후 화살표 방향으로 흔들며 벌리는 '군인'이란 수화를 선보였다.
수화지도 김정선<영광군청 수화통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