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사는집 전국 12대 브랜드쌀 선정
백수농협, 2년 연속 우수브랜드 영광·소비자 만족도 입증
2006-10-19 영광21
우수브랜드쌀 평가는 올 1월부터 2월말까지 전라남도의 평가로 전남10대 브랜드에 선정돼 중앙평가에 추천됐으며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외관상 품위14개 항목과 한국식품연구원의 식미평가, 농진청의 품종혼합비율 분석, 일반소비자 패널에 의한 소비자 만족도를 종합해 평가한 결과다.
백수농협은 백수쌀을 전국에서 제일 가는 쌀로 만들기 위해 구수리 한시랑마을에 친환경단지를 육성해 왔다. 전체 면적 13ha를 왕우렁이에 의한 제초와 미강펠렛과 팽연왕겨 및 유기질비료 등을 투입해 지력을 증진시켜 미질향상을 도모했고 일미벼 단일품종을 전량 보급종으로 재배했다.
<사계절이 사는 집>은 이곳 구수리친환경단지 벼만을 원료로 하고 있으며 품질관리를 위해 수확한 벼를 전량 농협에서 수송하고 보관관리도 초저온시스템의 사일로에 구분 보관하기 때문에 여름철까지 미질 저하없이 생산판매되고 있다. 판매처로는 서울지역의 롯데백화점,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영광 관내의 학교급식, 제주지역 학교 급식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윤석진 조합장은 “백수쌀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미질향상을 위해 장기투자한 결과가 2년연속 백수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결과를 가져 왔다”며 “그동안 농협의 지도에 협조를 잘 해준 구수리 친환경작목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