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주변 바다환경 개선사업 펼쳐

영광 고창지역 어촌계 사업비 지원 각종 쓰레기 정화

2006-10-19     영광21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에 걸쳐 발전소 주변해역에 대한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번 해양환경 개선사업은 영광, 고창지역 23개 어촌계에 사업비용을 지원해 장마철에 떠밀려 와 연안에 방치돼 있는 각종 쓰레기와 폐어구 등을 제거함으로써 어민 소득증대와 깨끗한 어촌마을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해양환경 개선사업은 총 2,535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뜻 깊은 행사였으며,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맞이하는데도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광원전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어촌계와의 협의를 통해 발전소 주변해역에 대한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과의 일체감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