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쟁이’ 전국의 아름다운 천년의 숲 어울림상
산림청·유한킴벌리 공동주관 선정 전국의 14곳중 한곳으로 영예안아
2006-10-26 영광21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일반부문 4개(생명의상 1개소, 아름다운 마을 숲 2개소, 아름다운 천년의 숲 3개소, 아름다운 학교 숲 5개소) 특별부문 2개(아름다운 숲지기 2개소, 온라인 시민선정위원회가 뽑은 아름다운 숲 1개소) 등 6개 분야 14곳이 선정된 가운데 숲쟁이숲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숲쟁이공원은 1514년(조선조 중종9년)경 법성 진성 축조때 법성포 앞바다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닷바람을 막기 위해 집단적으로 심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그 당시 느티나무를 심어 일부는 고사되고 현재는 127주가 소재하고 있으며 그중 가장 큰 나무의 둘레가 4.2m, 높이는 19m이상으로 녹음이 짙어져 있어 1988년 전라남도 지정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