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호프문화 정착 위해 노력”

정기웅 김순희씨 / 인디언 호프

2006-10-26     영광21
지난 15일 개업한 <인디안호프>의 정기웅 김순희씨.
영화속에 나오는 인디안들의 모습으로 꾸며진 실내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은 종전에 운영되던 가게를 새롭게 리모델링 해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군남이 고향인 정기웅씨는 “오래 전에 본 인디안들을 주제로 한 영화에 대한 깊은 감명으로 가게의 이름을 <인디안호프>로 정했다”며

“도시에서의 호프전문점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방문해 건전한 만남의 장소가 되고 있지만 지방에서는 자칫 유흥주점으로 오해를 받기도 해 호프문화의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한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문을 열게 됐다”고 개업동기를 밝혔다.

차와 음료 주류 레스토호프가 가능한 이곳은 오후 2시에 문을 열어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며 낮에는 찻집으로도 운영한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을 모실 것이다”며 개업각오를 밝힌 정기웅 김순희씨는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공간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며 이웃사랑을 함께 밝히며 손님을 맞을 준비로 바쁘게 움직였다.

● 위치 : 영광읍 터미널방면 ●전화 : 352-3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