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보다 화합향해 질주하는 지도적 역할담당 기대
국회의원 이낙연
2006-10-26 영광21
영광21은 창간 이후 지역사회의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왔습니다. 지방행정을 감시하는 파수꾼으로서도 영광21은 훌륭한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인 등 외롭고 힘든 이웃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의 수호자로서도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자랑스러운 영광21의 발자취에 거듭 찬사를 보냅니다.
지역언론은 이중 삼중의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지역언론은 자본의 부족과 시장의 한계를 숙명처럼 안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지역언론의 역할과 사명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일에 지역언론이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광사회가 어제보다 내일, 갈등보다 화합을 향해 나아가는데 영광21이 지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영광21의 창간 4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영광21이 영광군민의 사랑과 믿음 속에서 무한히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