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대변하는 빛과 소금으로 거듭나길
김혜경 회장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
2006-10-26 영광21
국내외를 막론하고 보다 혁신적인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유가 정책이 갈수록 중소기업을 압박하고, 서민들 경제는 바닥을 치닫고 있습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언론도 더 이상 고여 있거나 회피해서는 안됩니다.
정직한 글과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영광21 신문사가 개혁을 위해 앞장서야겠습니다. 타성을 과감하게 타파하고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며 지역 언론의 성실한 대변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길 바랍니다.
지역의 사랑과 발전과 희망을 위해 비전과 꿈을 갖고 희생적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불철주야 일해 오셨습니다. 사랑하는 군민들의 바람과 열망으로 반드시 큰 거목으로 우뚝 솟아 날 것입니다. 그리하여 더 밝고 맑은 우리 고장을 위해 빛과 소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 역사상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한강의 기적과 코리안 드림이 갑자기 난기류를 만나 아주 저속으로 저공하고 있지만 끈기와 뚝심으로 반드시 고공비행 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가슴을 열고 따뜻한 맘으로긴 호흡으로 먼 눈빛으로 늘 고향을 가슴에 담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꾸어서 답답한 현실을 벗어 버립시다. 신문의 위력이란 참으로 크다고 봅니다.
우리의 마음을 한데 모으고 큰 빛을 나타내는데 지금까지 보다 더 큰 기대를 가져봅니다. 전라남도 전체에 유일한 영광21신문으로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