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들의 따뜻한 고향 소식지
박종근 회장<재경영광군향우회>
2006-10-26 영광21
<영광21> 신문은 고향을 떠나 전국 각지에서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항상 고향을 그리워하는 우리 향우들에게 고향 마을들의 골목 골목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고향소식을 자상히 전해주므로서 향우들이 직접 고향을 찾아가 둘러보지 않아도
고향의 이곳 저곳은 물론 이런 저런 일들까지도 따뜻하게 접할수 있게 해줌으로써 우리 향우들에게 <영광21> 신문은 따뜻한 고향이며 고향 친구처럼 깊은 애정의 연을 갖게 해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찾아갈 고향이 있고 고향에 대한 향수와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향우들은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잊지 못하고 마냥 그리워하고 찾을 뿐 아니라 우리의 고향이 다른 어떤 고향보다도 더 발전되고 살기좋은 곳이 되기를 학수고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향우들은 고향에 찾아가 옛날과 같이 살 수는 없지만 전국 각 지역에서 주변에 가까이 있는 향우들끼리 모여 영광군 향우회를 결성하여 서로 먼저 베풀고 먼저 찾아가고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신조로 하여 고향 사랑의 일념으로 회원 상호간 상부상조하면서 서로 돕고 화합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모임을 갖으면서 향수를 달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광21> 신문은 전국 각지에서 각기 다른 생활 터전을 잡고 살아가면서 오늘도 고향을 사랑하고 아끼며 그리워하는 향우들을 찾아 그들의 애환이 담긴 생생한 소식들도 영광 고향인들에게 들려주면서 우리 향우들과 고향인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만남의 광장의 역할을 다하여 우리 모두의 오손 도손한 고향 사랑방이 되는 신문이 되어 고향인들과 향우들간의 뜨거운 사랑의 가교역할을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창간 4주년을 맞는 <영광21> 신문이 영광군민은 물론 향우들의 깊은 신뢰속에서 더욱 많은 사랑받는 지역신문으로 거듭 나기를 바라면서 <영광21> 신문 애독자 여러분과 신문을 만드시는 여러분들의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