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실업고등학교

2006-11-02     영광21
현대사회는 학벌중심 사회에서 능력중심 사회로, 획일적인 사회에서 창의성사회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이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일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장 잘 하고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졌을 때 행복지수는 높을 것이다.

이 고장 실업교육의 산실인 영광실업고등학교에서는 21세기를 주도할 창의력 있고 예절바른 기능인 육성이란 목표로 각종 자격증 취득과 취업, 대학진학을 위해서 전 교사가 최선을 다해 집중지도를 하고 있다.

영광실업고등학교는 저마다의 다양한 소질을 계발 육성하기 위해 방과후 학교 활동으로 자동차ㆍ건설기계실무반, 화훼ㆍ분재반, 태권도반, 관악반, 미용반, 골프반, 영화촬영반, 사물놀이반, 미술실기반, 간호조무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교육의 결과로 최서윤, 백인성, 노영조 학생은 자동차정비기능사 외 13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5개 이상 자격증 소지자도 20여명에 이르고 있다.

노영조 학생은 전국 고교생기능경진대회 자동차전기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정인용, 김용성 학생은 전국 영농학생경진대회 농업기계정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화촬영부의 박도현 외 3명은 문화영화제에서 <청소년 두발문화>라는 제목으로 입상을 했고 미술실기반의 이대로 학생은 전국 중ㆍ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에서 수채화부문에서 특선을 차지했다. 또한 2006년 태권도협회장기대회에서 영광실업고등학교 태권도반은 금3, 은5개를 차지하여 종합우승을 하는 성적을 나타냈다.

특히 10월 현재 3학년 학생 78명 중 63명이 대학진학이 확정돼 무려 80%라는 높은 진학률을 보여줬고 취업은 삼성전자주식회사, 한전기공, 자동차부문의 대기업에 다수의 학생이 합격했으며 차세대 주력업종인 전자부품 금형사업부문, 사무기술직, 농업관련기술직에 합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