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야구동호회 창단 활동 돌입

지난달 29일, "실력 쌓아 지역과 굴비 널리 홍보하자"

2006-11-09     영광21
법성야구동호회(회장 조득천)가 지난달 29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법성야구동호회는 올 4월부터 회원을 모집하며 준비를 해왔으며 법성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30대 중 후반이 주축으로 구성됐다.

조득천 회장은 "지역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야구를 좋아하는 주민들의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호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이번 동호회의 창단을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야구를 즐기고 건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감독에 최환수씨, 코치에 임동업씨를 두고 매일 오후 법성포초등학교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법성야구동호회는 토요일이면 회원 전체가 참석해 청백전을 열고 있으며 일요일에는 동호회가 활성화된 광주팀과 정식게임을 치루고 있다.

내년부터는 동호회협회에서 개최하는 광주리그에 출전해 실력을 과시할 계획이고 내년 4월에는 연예인 야구팀을 초청해 친선게임을 개최할 예정에 있다.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있는 다른 읍면 회원의 가입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