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경지에서 수확한 고구마로 훈훈한 이웃간 정나눠
홍농읍,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에게 고구마 나눠주기
2006-11-16 영광21
홍농읍자원봉사대 24명은 지난 5월부터 휴경밭 40평에 고구마를 파종해 관리해 오다 수확한 고구마를 홀로사는 노인 20세대와 중증장애인 2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5kg씩 고구마 나눠주기와 주변 환경정비 및 의료검진 등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매월 9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실천하고 있는 홍농읍자원봉사대는 제3회 영광군자원봉사대회 기간을 통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최용길 읍장은 "이웃의 관심과 따뜻한 사랑보내기 의식을 확산시키고 지역의 사랑과 행복을 나눔으로써 자원봉사의 가치와 이해를 돕는다"며 "앞으로도 많은 독거노인과 불편한 장애우가 항상 자원봉사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