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성 행사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로 판로개척해야"
곽한웅 / 허브뱅크 대표
2006-11-16 영광21
"군에서 많은 도움을 주기는 했어도 개인적인 경비가 상당히 들어가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미국에서의 반응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을 안고 미국을 출발해 판매 이틀만에 제품이 모두 소진되는 성과를 올렸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100만달러 수출계약을 맺어 큰 수확을 얻고 돌아왔다"고 미국 직판행사에서 얻은 높은 성과를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행사에는 미국현지 언론사는 물론이고 국내 각 언론사 특파원들의 관심으로 특산물의 홍보는 물론이고 영광지역을 세계에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돌아왔다"며 "미국의 대형마트 등에서 주문한 물량공급을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상황을 밝혔다.
"이번 행사가 1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군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고 수출에 따른 업체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모색이 절실하다"며 "영광을 상징하는 동일화된 상표, 포장 등을 개발해 단일화된 수출브랜드 창출이 필요하고 미국뿐만 아니고 교포가 가장 많아 살고 있는 가까운 일본시장의 문도 열어갈 수 있는 수출산업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허브뱅크는 허브향기욕, 허브훈증, 아로마테라피, 허브좌훈, 허브비누 만들기체험, 천연허브제품 만들기 등의 행사로 허브축제를 열며 판로개척은 물론 지역이미지 제고에 전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