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금봉·서해산악회 가야산 합동등반

12일, 5시간 산행 완주·산꾼들의 화합 우정 다져

2006-11-16     영광21
홍농 금봉산악회(회장 김병원)와 (사)영광서해산악회(회장 서상원)가 경상남도 합천군에 있는 가야산을 지난 12일 합동 등반했다.

이날 산행은 금봉산악회원과 서해산악회 회원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손에 손을 잡으며 어려운 산행길을 마다하지 않고 오리처럼 걸어 오르는 사람, 병아리처럼 아롱거리며 오르는 사람,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5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서해산악회에서 준비한 뼈다귀 국물에 음료를 들이키며 산행의 지친 피로를 씻고 우정과 단합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