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료
9일, 전통문화 민속놀이 등으로 화합고취
2006-11-16 영광21
친환경농업의 확산 실천을 위한 정보교환 및 농업인의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회원 600여명이 참가해 한마음경기, 우리 쌀이 최고, 향토음식 시식, 가을꽃 분화전시, 어울림한마당 등이 전통문화와 민속놀이를 재현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많은 내빈들과 학습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으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촌지도자 류연평 불갑회장, 생활개선회 이유순 홍농회장, 농업기술센터 정재욱 농촌지도사, 고현아 생활지도사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김장옥 소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하고 경제적인 절감을 위해 내년부터는 행사를 옥내?외 격년제로 개최하도록 했다"며
"학생들이나 일반인이 언제든지 농촌학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개방하고 학습단체와 힘을 모아 무농약, 저농약으로 재배한 친환경농산물이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나큰 역할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마음대회는 1년 동안에 수확한 농산물을 전시해 농사에 대한 지식을 서로 교류하고 발전적인 새로운 농사방법을 개발해 효율적인 농사방법을 모색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해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