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고교 신입생 모집 '청신호'
관내 4개교 지난해 대비 학생수 늘어·모집정원엔 미달
2006-11-23 영광21
특히 염산전자공고는 함평지역 학생이 5명이나 지원해 농촌인구 감소로 지역 학생수가 점점 줄어가는 상황속에 가능성을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각 학교별 신입생 지원현황은 법성고가 총 100명(남35명, 여 65명)으로 전년도 90명(남29명, 여61명)보다 10명, 영광실고가 총 78명(남72명, 여6명)으로 전년도 총 63명(남 58, 여 5)보다 15명,
염산전자공고가 총 47명(남26명, 여 21명)으로 전년도 총 44명(남24명, 여20명)보다 3명, 영광정보산업고가 총 35명(남17명 여18명)으로 전년도 총 34명(남17명, 여17명)으로 1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계고교의 모집정원은 법성고 130명, 영광실고 104명, 염산전자공고 78명, 영광정보산업고가 52명이었다.
학교 관계자들에 따르면 "실업계고교 신입생 지원자가 계속적으로 감소해 그동안 학생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홍보와 취업, 진로 등과 관련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다소나마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전반적인 실업계 고교는 물론 각 학교마다의 장점을 중학생들에게 올바르게 인식시킨다면 상황이 호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